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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유 원유 기본가 리터당 49원 인상…내년 996원 적용

by 허브마스터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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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좋은 소식 듣기가 힘이 듭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살림살이가 매우 팍팍한데 아이들 건강에 필수적인 우유값도 올랐습니다. 언제나 이 불안한 정세가 안정이 될지 애가 탑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우유값 인상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유값이 오른다는 이미지
우유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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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기본 가격 인상분에 연말까지 3원 추가 지급… 가공유도 내년부터 리터당 800원 적용

 

농림축산 식품부는 11월 3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지난 9월 16일 이후 약 50일간 논의돼 왔던 낙논제도개편의 세부 실행방안과 원유 가격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나?

 

지금까지는 우유가 과잉 공급되더라도 생산비가 상승하면 원유가격을 생산비 상승폭의 90~110% 범위 내에서 인상(생산비 연동제) 해야 했으나 이번에 가격협상 범위를 넓혔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생산자와 유업계가 시장상황에 맞춰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원유 수급상황이 심한 과잉인 경우 생산비 상승에도 원유 기본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유가 과잉인 경우에는 생산비 상승분의 -30~-70% 범위에서 원유기본가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가공유 가격은 경영비 상승분을 고려하되 유업체가 실제 지불하는 가공유 가격과 국제경쟁 가격과의 차액을 기준으로 시장 상황을 판단하도록 설계해 국내산 원유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50원/리터 이상 차이가 날 경우 경영비가 증가하더라도 가격을 인하하거나 소폭 인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뭐든 불안하다

 

정부에서 정책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내놓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현재 정부가 하는 일이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식자재에 관한 사항이야 정치와 크게 관련이 없어 보여 정책에 불신은 가지 않지만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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