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힘: 팀 리더십이 뛰어난 내성적인 리더의 특징

요즘 저의 블로그 포스팅 중에 리더에 관한 글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리더의 유형이 참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성적이면서 조용히 팀이나 회사, 나라를 이끌어가는 유형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리더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조용히 팀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리더의 모습

 

 

내성적인 리더의 특징

 

1. 공감 및 적극적 경청

내성적인 리더는 뛰어난 경청자로 팀 구성원이 가치 있고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팀 구성원들에게 완전한 관심을 기울이고 질문을 하며 그들의 우려 사항과 아이디어를 진정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러한 공감적 접근 방식은 강력한 팀 관계를 조성하고 열린 의사소통을 장려하며, 이는 성공적인 팀에 필수적입니다.

 

2. 사려 깊음과 숙고

 

내성적인 리더는 사려 깊고 신중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급하게 선택하지 않고,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숙고는 종종 신중하고 균형 잡힌 결정으로 이어져 팀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충동적인 선택의 위험을 줄입니다.

 

3. 효과적인 의사소통

 

내향적인 리더는 외향적인 리더만큼 솔직하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서면 의사소통에는 탁월합니다.

 

이들은 명확하고 간결하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메시지를 작성하는 데 능숙하며, 이는 팀이 동일한 내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가 잘 문서화되도록 하는 데 중요할 수 있습니다.

 

4. 열린 마음과 포용성

 

내성적인 리더는 각 팀원에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성을 장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고려하는 데 개방적이므로 모든 팀원이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팀 내에서 혁신과 다양성을 촉진합니다.

 

5. 갈등 해결 기술

 

내성적인 리더는 일반적으로 압박감 속에서도 침착하며 외교적인 접근 방식으로 갈등을 처리합니다.

 

냉철함을 유지하고 불일치를 중재하는 능력은 조화로운 팀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산입니다.

 

6. 팀원에 대한 위임과 신뢰

 

내성적인 리더는 통제광이 아닙니다. 그들은 팀원들이 자신의 책임을 수행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팀 내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개인의 성장을 장려하며 궁극적으로 더욱 응집력 있고 자급자족하는 그룹으로 이어집니다.

 

7. 적응성

 

내향적인 리더는 종종 더 높은 수준의 적응성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변화에 개방적이며 필요에 따라 팀의 역동성과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맞게 리더십 스타일을 조정할 의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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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내성적인 리더의 장점

 

흔히 알고 있는 리더의 고전적인 모습

 

좋은 리더를 떠올렸을 때 흔히 생각나는 이미지는 자신감과 확신에 찬 눈빛으로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이끄는 모습일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리더들은 거의 활발한 외향적 성격을 띠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외향적일 수는 없습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리더의 자질이 부족한 것일까?

경영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아니요’라고 답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 빛을 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1. 잘 듣는 리더

조직문화 전문 컨설턴트 업체인 GPTW(Great Place to Work)의 로렌 오도넬 박사는 내향형인 리더가 갖는 특성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그는 내향형인 리더가 매우 훌륭한 청취자라고 진단했습니다. 훌륭한 리더의 조건 중 하나로는 소비자나 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잘 기울이는 것인데 내향형 리더들이 여기서 강점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오도넬 박사는 내향적인 성격의 리더들은 경청의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이는 피드백과 변화에 개방적인 업무 스타일로도 이어지며 긍정적인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2. 차분한 리더

또한 내향적인 리더의 특징으로는 ‘차분함’이 꼽혔습니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만큼 자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도 귀를 잘 기울이기에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이라고 합니다.

긴박한 위기 상황이 찾아왔을 때 외향적인 사람은 주로 큰 반응을 보이는데 내향적인 사람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부터 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긴장되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고 이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다 주기도 합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위기 상황이 닥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3. 균형 잡힌 리더

오도넬 박사는 리더가 내성적일 경우 직원들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한 책임을 더욱 자유롭게 맡기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만약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외향적 리더들 중 지나치게 세세한 관리에 임하려는 리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4. 집중력 있는 리더

오도넬 박사는 아인슈타인 박사가 “나는 똑똑하지 않아서 문제를 더 오래 다뤄야 한다”라는 말을 참고하면 내향적 사람과 외향적 사람의 주된 차이를 알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조직이 잘 구성되기 위해서는 리더가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업무를 지시하는 것 외에 스스로 집중력 있게 업무에 임하는 것이 좋은 조직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리더의 자질

 

내성적인 리더는 독특한 자질을 발휘하여 매우 효과적인 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공감하는 경청 능력부터 사려 깊음과 적응력까지, 내성적인 리더들은 조용한 힘이 솔직한 카리스마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리더십 환경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팀과 조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성적인 리더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는 타의 모범이 돼야 그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의 리더라는 사람은 국민들에게 모범이 될 모습이 하나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