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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3

면역력 키우기: 추운 날씨에 건강을 유지하는 11월 제철 음식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기온이 뚝 떨어질 때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감소해 가벼운 질병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제철을 맞아 맛도 있고 면역력도 높이는 11월 제철음식을 소개합니다.   11월 제철음식 ◈ 배추11월은 김장철인 만큼, 배추도 맛 좋은 제철입니다. 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아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 전구체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게다가 .. 2023. 11. 6.
꼬막으로만 배를 불릴 수 있게 해준, 벌교 꼬막무침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그나마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근래에는 수온이 상승하여 예전에 우리가 많이 먹을 수 있었던 수산물의 섭취가 적어졌지만 갯벌에서 잡히는 조개류는 아직도 잘 잡히는 편입니다. 그중 알이 꽉 차고 맛있는 벌교 꼬막은 남녀노소 누가나 좋아하는 수산물입니다. 벌교 꼬막의 특징 꼬막무침은 벌교 여자만(汝自灣)의 갯벌에서 채취한 꼬막을 삶아서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서 무친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의 향토 음식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일대에는 꼬막식당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꼬막탕, 꼬막무침, 꼬막파전, 양념꼬막 외에 다양한 꼬막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꼬막의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로부터 품질이 뛰어나고 맛 좋은 꼬막이 .. 2023. 2. 13.
가을에 만나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제철 음식들 '천고마비' 란 단어는 필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늘이 높은 건 좋은데 말이 살이 찔 정도로 입맛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몸에 변화가 오는 게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제철 음식은 먹고 가야 하니 조금만 먹는 거로 하고 달달하면서도 몸에 좋은 제철음식 소개합니다. 가을에 더 맛있는 달달한 제철 음식들 ■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미국 축제 핼러윈 데이(Halloween, 10월 31일)의 상징인 잭 오 랜턴(Jack O’ Lantern, 호박에 눈과 입 모양으로 구멍을 낸 것)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제철식품입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늙은 호박은 우리의 토종 늙은 호박보다 좀 더 원형에 가깝습니다. 토종 늙은 호박과 애호박이 동양계인 반면, 핼러윈데이에 사용되는 늙은 호박과 단호박은 서양계입..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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