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돈가스2 한국의 양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경양식의 유례 빵으로 줄까요? 밥으로 줄까요? 이런 말은 요즘 MZ세대 들은 잘 모를 것입니다. 80~90년대의 레스토랑에서는 애피타이저로 수프가 나오고 메인 요리에 곁들이는 가니쉬로 빵과 밥 중에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젊은이들에겐 가장 인기있는 데이트 장소인 경양식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양식의 정의 경양식(輕洋食)은 특히 간소한 유럽식 느낌의 요리를 부르는 한국의 식사 분류입니다. 주로 오므라이스, 카레라이스, 하이라이스, 돈가스, 함박 스테이크나 나폴리탄 느낌의 파스타 등을 취급하며, 돈가스의 경우 분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넙적한 돈가스와 소박한 마카로니, 드레싱 소스가 뿌려진 감자 및 양배추 샐러드가 특징입니다. 여기에 수프와 빵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종종 넓은 의미의 분식과 메뉴가 겹칠 때도 있.. 2022. 11. 10. 건강과 맛을 더하는 대표적인 조리용 허브, 파슬리 돈가스 집이나 회집에 가면 장식용으로 파슬리를 올려놓습니다. 파슬리에겐 무척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색이 이뻐서 음식의 데코레이션으로 파슬리를 장식하지만 파슬리도 엄연한 향신료입니다. 이젠 장식이 아닌 파슬리의 누명을 벗겨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파슬리의 정의 산형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원산지는 이탈리아 남부와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입니다. 기원전 3~4세기에 그리스에서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굉장히 오래전부터 재배된 허브입니다. 로마시대에는 로마인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향미료였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화환으로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선물하거나 올림픽 경기의 우승자에게 파슬리로 만든 우승관을 수여하는 등 고대 .. 2022. 7.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