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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2

새해를 맞아 조상님께 인사를 올린다, 설 차례상 차례는 달이나 계절, 해가 바뀌어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면서 계절음식과 명절음식을 올리는 의례입니다. 설 차례는 설날에 올리는 차례로 새해를 맞아 조상님께 인사를 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물로 떡국이 올라가서 떡국차례라고 부르기도 하고, 정조 다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명절차례가 대부분 사라졌지만 설 차례만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설 차례의 의미 설 차례는 말 그대로 설날에 올리는 차례를 의미합니다. 기제사 이외에도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에 조상님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 중 설 차례는 정조 다례(正朝茶禮)라고 하여, 설날 아침 조상에 대한 세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물로 떡국을 올렸다 하여 떡국차례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설 차례상의 변천 일반적으로 설.. 2023. 1. 20.
음식을 찌는데 사용하던 전통 조리 기구 "시루" 요즘 한국사에 빠져서 열심히 역사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해서 먹었을까? 하나씩 알아보는 게 꽤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엔 그중에 증기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드는데 시용하였던 시루에 관한 내용입니다. 시루의 정의 증기를 이용하여 곡물을 찌는 조리 용구이자 의례 용구입니다. 쌀이나 잡곡 등을 가루 내어 떡을 찌는 조리 용구이며, 증기가 곡물에 닿기 쉽도록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신에게 치성을 드릴 때는 떡을 쪄서 시루 째 올리기도 합니다. 이는 시루가 조리 용구이자 의례 용구였음을 보여줍니다. 각 가정마다 하나씩은 있는 조리도구가 시루와 원리가 같습니다. 시루의 역사 우리 민족의 식생활은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음식물이 농경을 통해 획득되고,..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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