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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4

추석 송편의 유래와 의의, 간단하게 만드는 법 이번달 말이면 추석입니다. 올해는 날씨도 무척 더웠고 물가도 많이 올라 추석 상 차리기가 무척 두려워집니다. 그래도 조상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올 한 해를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감사를 드리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편의 유래 송편(송편)은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매혹적인 역사를 지닌 한국 전통 떡입니다. 송편이라는 이름은 소나무를 뜻하는 '송'과 평평하다는 뜻의 '편'이라는 두 한국어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름은 종종 작고 납작한 솔방울과 비슷하게 만들어지는 케이크의 모양을 반영합니다.송편의 기원은 고려시대(918~1392)로 거슬러 올라가며, 추석과 기타 중요한 의례 때 조상에게 제물로 바쳤.. 2023. 9. 7.
새해를 맞아 조상님께 인사를 올린다, 설 차례상 차례는 달이나 계절, 해가 바뀌어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면서 계절음식과 명절음식을 올리는 의례입니다. 설 차례는 설날에 올리는 차례로 새해를 맞아 조상님께 인사를 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물로 떡국이 올라가서 떡국차례라고 부르기도 하고, 정조 다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명절차례가 대부분 사라졌지만 설 차례만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설 차례의 의미 설 차례는 말 그대로 설날에 올리는 차례를 의미합니다. 기제사 이외에도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에 조상님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 중 설 차례는 정조 다례(正朝茶禮)라고 하여, 설날 아침 조상에 대한 세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물로 떡국을 올렸다 하여 떡국차례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설 차례상의 변천 일반적으로 설.. 2023. 1. 20.
명절에 먹는 음식 중 전의 다른 이름, 간납 어릴 적 설날이면 어머님과 형제들이 쭉 둘러앉아 음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니 뭐니 해도 프라이팬에 기름을 듬뿍 두르고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요란하게 했던 전이 많이 생각나면서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전을 간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번엔 간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납(전)의 정의 간납은 채소류나 육류, 어패류 등의 재료를 얇게 저미거나 다져,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입힌 다음, 기름에 부쳐 만든 음식입니다. 통상적으로 전이나 꼬챙이에 꿰어 만드는 적 등의 제수용 음식을 말합니다. 간납은 예나 지금이나 제사 때 반드시 필요한 음식들 중 하나입니다. 간납(전)의 유례 전(煎)은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을 다지거나 얇게 저며 양념이나 간을 하여,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 2023. 1. 19.
귀한 손님을 위한 한국 전통 음식 "강정" 알고 보면 우리 전통 음식 중에도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명절에 차례상에 올라와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요즘엔 인터넷에서 판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맛도 좋고 다른 과자류에 칼로리도 적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강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정의 정의 찹쌀을 삭힌 후 빻은 것을 반죽하여 쪄서 손가락보다 작게 반대기를 만든 다음 말려서 기름에 지져 고물을 묻힌 과자입니다.  강정에 관한 이야기 정초에 차례상에 올려지는 음식과 세배 손님들에게 내는 음식을 세찬이라고 합니다. 정월 세찬에는 강정, 엿강정, 약과, 다식, 숙실과 등 과자류가 다양하게 차려졌습니다. 그중 대표하는 과자가 강정(强精)입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오색 강정이 있는데 이것은 설날과 봄..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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