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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속 음식이야기88

찬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생각나는 "감자탕" 근래 카카오의 화재로 티스토리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맘도 추운데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니 따듯한 음식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따듯한 음식 중에 탕 종류를 뺄 수가 없는데 그 중에 우리와 가장 친숙한 음식인 "감자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자탕의 정의 돼지 등뼈와 감자,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탕을 말합니다. 감자탕에서 감자를 빼고 조그마한 1인용 뚝배기에 담은 게 뼈 해장국입니다. 즉, 같은 요리지만 다 인분으로 내놓으면 감자탕, 1인분으로 내놓으면 뼈 해장국이 되는 식입니다. 다만 감자탕은 가게마다 감자가 있거나 없는 경우가 있지만, 뼈 해장국은 아예 없다는 게 큰 차이점입니다. 요즘 식당에서는 등뼈보다는 육질이 좋은 목뼈를 주로 사용합니다. 목뼈는 등뼈보다 가격은 더 비싸지만 맛이 더 좋.. 2022. 10. 17.
배춧값이 비싸서 더 먹고 싶은 아삭한 식 감의 겉절이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트나 시장에 가서 장을 보아도 몇 개 집으면 돈 십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장을 보고 집에 와서 냉장고에 넣으면 며칠 못 갑니다. 먹고 싶은 건 많은데 요즘 비싸서 움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배춧값이 너무 올랐습니다. 정부가 빨리 물가를 잡아줬으면 합니다.    겉절이의 정의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배추나 배추류의 야채를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젓국 등으로 무쳐 바로 먹는 김치를 말합니다. 겉절이는 말 그대로 채소의 겉만 살짝 절여 담그는 김치입니다. 절이지 않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갖은 양념으로 무쳐서 담그기도 합니다.  일반 김치처럼 발효과정을 거쳐 오래 두고 먹는 저장식품이 아니라 무쳐서 바로 먹거나 짧은 기간 안에 먹어야 하는 김치입니다. 서양의 샐.. 2022. 10. 14.
강원도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감자옹심이 알아보기 며칠 전 집사람이 친정에 갔다가 장모님과 감자옹심이를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하며 다음에 같이 가자고 하여 감자옹심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원도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맑고 개운한 육수에 새알처럼 생긴 옹심이를 넣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우리의 전통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감자옹심이의 정의 간 감자를 녹말가루와 섞어 새알처럼 빚어서 끓여 먹는 강원도의 향토 음식입니다. 강원도 정선·영월 지역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입니다. 강원도 지역은 기후와 토양이 감자를 재배하기에 적합하여 쌀이 부족하던 예전에 구황식품으로 자주 만들어 먹었습니다. 감자옹심이의 연원 및 변천 '옹시미'라고도 부르는데, '옹심이'를 포함하여 모두 '새알심'의 사투리입니다. '새알심'은 팥죽속에 넣어 먹는 새알만 한 덩어리로, 찹쌀가.. 2022. 10. 14.
갈비구이의 재료와 맛있게 굽는 방법 요즘엔 갈비로 만드는 요리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갈비요리의 대표는 소고기 갈비입니다. 소고기가 비싸서 자연스럽게 돼지고기로 만든 돼지갈비도 맛은 좋습니다. 닭갈비도 빠지지 않는 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갈비구이의 대표주자인 소갈비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갈비구이의 정의 토막 친 쇠갈비를 양념하여 구운 음식입니다. 재료로는 연하고 좋은 어린 암소갈비가 적당하며, 갈비의 맛을 국물 등에 흘려 없애지도 않고 약간 탄 듯한 구이 특유의 독특한 향기가 기호를 자극하므로 그 맛이 일품입니다. 맛있게 잘 조리된 갈비구이는 빛이 검붉고 기름이 잘잘 흐르느 듯하며, 약간 단맛이 돌면서 먹을 때 고기가 뼈에서 잘 떨어져야 합니다. 덜 구워 져서 떨어지지 않으면 먹기도 어렵고 맛도 덜합니다. 갈비구이 맛있게 만드..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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