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굶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질까?

by 허브마스터 2023. 10. 18.
반응형

요즘 필자의 부부 최대 관심사는 살과의 전쟁입니다. 정상 체중을 맞추기 위해 저녁에 식사도 안 하고 하루에 4~5km를 매일 걸어도 체중계에 올라서면 체중은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게 간단해 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고 해결해 보아요. 파이팅!

 

절망에 빠진 여성
절망에 빠진 여성

 

 

설탕의 역할

 

우리의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입니다. 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체내에 들어와 어떻게 변화하는 것까진 설명하긴 힘든데 일단, 설탕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설탕 섭취:

과도한 설탕 섭취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음식과 음료는 칼로리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의 과도한 칼로리는 신체 활동과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체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혈당 스파이크:

설탕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 수치가 급상승하여 혈당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롤러코스터 효과는 배고픔과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유발하여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위 내용을 보면서 주위에 정말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고 건강한 사람 한 두 명은 봤을 것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단 음식을 잘 안 먹습니다. 

 

 

반응형

 

 

천고마비의 계절이 더 위험하다

 

가을이 되면서 살이 더 찌고 있어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한 번 불어난 체중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까? 생활 습관을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나의 뇌 속에 달콤함은?

 

비만의 원인이라는 기름진 음식, 고지방 식품을 줄여도 단맛을 잊지 못하면 살이 찝니다. 식사량을 줄였다고 당분이 많은 과자 등 가공식품을 즐기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지나친 당이 몸에 들어오면 쓰고 남은 것이 지방으로 바뀌어 쌓입니다. 밥, 빵을 거의 안 먹어도 단 음식을 달고 살면 살이 찝니다.

 

독하게 다이어트를 한다면 운동 후 흔히 마시는 이온 음료도 거절하고 맹물을 마셔야 합니다. 일부 이온 음료에 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매콤 달콤한 김치도 위험하다.

 

당은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해도 시원한 음료 한 병에 비만 세포가 움틀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 섭취를 먹는 양(총열량)의 10% 이내로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 끼 식사(2000kcal)의 경우 당은 50g 이내여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음식 곳곳에 당이 들어 있습니다.

 

김치, 반찬 등 각종 자연 음식에도 설탕을 넣는 게 현실입니다. 물엿은 물론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에는 액상과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칫 방심하다가 하루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한 솔루션

 

그럼 어떻게 해야 당을 줄이고 살을 뺄 수 있을까? 일단은 당이 우리에게 어떻게 해로운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 후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다음은 당의 위험성과 당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죠!

 

1. 살만 찌는 게 아니고 건강이 나빠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이 든 음식을 많이, 자주 먹으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당뇨병, 대사증후군, 지방간 등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가공식품 외에도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습관적으로 넣던 설탕, 물엿도 줄여야 합니다.

 

양파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양파를 익히면 자극적인 냄새가 줄면서 원래 있던 단맛이 되살아납니다. 설탕이 든 음식을 실컷 먹고 가당 음료까지 자주 마시면 건강했던 몸도 견딜 수 없습니다.

 

2. 맹물이 답입니다.

 

음료를 마실 때 당분 함량이 높은 콜라, 사이다 대신 맹물을 마셔야 합니다.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보다 흰 우유를 먹는 게 좋습니다. 커피도 설탕을 넣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질병관리청 자료).

 

당연히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와 같은 가공식품을 조심해야 합니다. 과자나 비스킷류 100g에는 22~30g의 당이 들어 있습니다.

 

무가당으로 광고하는 과일음료에도 12g가량의 당이 포함돼 있습니다. 맹물이 가장 안전합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진 보리차 등 설탕이 없는 차 종류도 좋습니다. 일상에서 ‘단 맛 조심’을 의식해야 살이 덜 찌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설탕은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이는 퍼즐의 한 조각일 뿐입니다. 핵심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전반적인 건강을 포함하여 건강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입니다.

 

진전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빠른 해결이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 장기적인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