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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난다: 갱년기 여성은 피하세요

by 허브마스터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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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해서 짜증이 절로 나오는 시기입니다. 안팎으로 좋은 소식은 없고 태풍은 온다고 하고, 이럴 때 시원한 음료수 한잔 하면 속이 시원해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하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겐 치명적인 간 손상이 온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원한 탄산음료의 위험한 거래
시원한 탄산음료의 위험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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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게 왜 위험한가?

 

탄산음료와 가공 주스의 섭취는 갱년기 여성의 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 현상의 원인을 분석한 것입니다.

 

1. 과도한 설탕 섭취와 간 지방 축적:

탄산음료와 많은 가공 주스에는 칼로리가 높고 체중 증가와 비만에 기여할 수 있는 설탕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특히 과당 형태의 과도한 설탕 섭취는 간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이라는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이미 체중 증가 및 신진대사 변화의 위험이 증가하여 설탕 함유 음료의 영향에 더 취약합니다.

2.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영향: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탄산음료 및 가공 주스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감미료입니다. 많은 양의 HFCS를 섭취하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으며, 여기서 신체 세포는 혈당 수치 조절을 담당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덜 반응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 수치와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둘 다 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이미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몬 변화를 경험하여 HFCS의 소비를 더욱 문제로 만들 수 있습니다.

3. 탄산화 및 소화 스트레스:

탄산음료에는 용해된 이산화탄소 가스가 포함되어 있어 특징적인 탄산을 생성합니다. 이 탄산화는 소화 시스템의 팽만감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가 이미 소화 문제에 기여할 수 있으며 탄산음료는 이러한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간은 소화관에서 영양분과 독소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소화 시스템은 간 기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영양소 및 섬유질 부족:

가공 주스에는 전반적인 건강과 간 기능에 유익한 필수 영양소와 식이 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소는 소화를 돕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며 간 건강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없으면 폐경기 여성은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혈당과 신진대사의 불균형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5. 합성 첨가제 및 산화 스트레스:

많은 가공 주스에는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에 기여할 수 있는 합성 첨가물, 방부제 및 인공 색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항산화제와 자유 라디칼이라고 하는 유해 분자 사이에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간세포를 포함한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이미 호르몬 변화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합성 첨가물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하면 이 문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요약하면, 폐경기 여성의 간에 대한 탄산음료 및 가공 주스의 부정적인 영향은 높은 설탕 함량, HFCS의 존재, 탄산으로 인한 소화 스트레스, 영양분 및 섬유질 부족, 합성 첨가물이 기여할 가능성에서 비롯됩니다.

 

산화 스트레스에 더 건강한 음료를 선택하고 영양이 풍부한 천연 대체 음료를 선택하는 것은 폐경기 동안 간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의사협회지(JAMA) 발표내용

 

갱년기 여성이 설탕 들어간 음료(가당 음료)를 매일 마시면 간암 위험과 만성 간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임상센터 40곳에 등록된 50~79세 갱년기 여성 9만 8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탕이 첨가된 음료 및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의 섭취와 간암 발생 및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전향적 코호트(동일집단)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일반 청량음료와 과일음료(과일주스는 제외)였다. 간암 환자의 약 60%는 만성간염(B형, C형) 바이러스, 당뇨병, 비만, 과음, 독소인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식품(땅콩, 옥수수) 섭취 등 원인으로 간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간암 환자의 약 40%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만성 간 질환은 비알코올성 및 알코올성 간염, 간 섬유증, 간경화, 만성 간염 등이 있습니다.

추적 관찰 20.9년(중앙값) 동안 207명이 간암에 걸렸고 148명이 각종 만성 간 질환으로 숨졌다. 또 3년 동안 참가자를 별도로 추적 관찰한 조사에서 여성의 6.8%가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13.1%가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한 갱년기 여성은 한 달에 3회 이하 섭취한 갱년기 여성에 비해 간암 위험과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고 합니다.

 

간암에 걸릴 위험(10만명 당 연간 발생률)이 전자는 18.0명, 후자는 10.3명이었습니다. 또 각종 만성 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10만 명 당 연간 발생률)은 전자가 17.7명, 후자가 7.1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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