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제철인 멍게로 맛있게 먹고 건강도 챙기세요!

멍게는 봄부터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 특히 3월부터 5월에 가장 맛이 좋은 해산물로 손꼽힙니다. 또한 이 기간에는 멍게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멍게를 싱싱하게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멍게에 대한 정의부터 수확 방법, 그리고 효능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제철인 멍게

 

 

멍게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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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멍게는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며, 바다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모양을 가진 해산물입니다. 바닷가 바위나 모래 속에 서식합니다.

🌸 생물학적 특성

멍게는 척삭동물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성게류와 비슷한 분류군에 속합니다. 바다에서 신선하게 채취한 멍게는 싱싱하고 고유의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멍게의 수확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통영 멍게 수확 장면

 

🌸 수확 시즌

주로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 멍게는 살이 오르고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 수확 과정

다이버가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채취하거나, 멍게가 자리 잡은 바위를 긁어모으는 방식으로 어획합니다.

 

 

멍게의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 멍게의 수확 철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3년 새 고수온 등으로 멍게 수확량이 크게 줄어, 올해 역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작년에 비해 멍게 사이즈가 커지고 알이 꽉 차 품질은 오히려 좋아졌다는 것이 어민들의 설명입니다.

 

울퉁불퉁한 모양과 선홍빛을 띠어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멍게는 특유의 바다 내음과 단맛으로 많은 사람이 즐겨 찾습니다. 멍게는 건강 효과도 적지 않은데, 우리 몸에 얼마나 이로운지 알아보겠습니다.

 

🌸 피로·숙취 해소

▪ 멍게에 풍부한 글리코겐은 피로 해소에 제격입니다.

 

▪ 글리코겐은 음식 섭취 후 우리 몸에 공급되고 남은 포도당을 저장한 형태입니다.

 

▪ 몸에 에너지가 필요할 때, 글리코겐을 다시 꺼내 에너지로 활용합니다.

 

▪ 따라서 글리코겐이 풍부하면 빠른 에너지 제공과 피로 해소가 가능합니다.

 

▪ 또 멍게 특유의 시원한 맛을 좌우하는 '신티올' 성분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콜레스테롤·혈압 감소

▪ 멍게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과 베타인, 바나듐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이 성분들은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춥니다.

 

▪ 혈당이 낮아지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예방에 도움 됩니다.

🌸 면역력 강화

▪ 멍게는 필수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합니다.

 

▪ 멍게는 100g당 아연 6.2mg을 함유해 굴 다음으로 아연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입니다.

 

▪ 아연은 대식세포와 백혈구 등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작용을 돕는 필수 성분입니다.

 

▪ 아울러 독일 아헨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아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아연이 호흡기 조직의 장벽을 보호하면서 세균 감염을 막기 때문입니다.

🌸 체중 감량

▪ 멍게는 지방 함량이 낮고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 특히 멍게의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고 비만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 다만, 멍게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6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멍게는 이처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멍게의 계절이 돌아왔으니, 신선한 멍게를 찾아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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