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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과 대변을 잘 살펴보면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by 허브마스터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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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말합니다. 화장실 가서 꼭 자기의 소변과 대변을 잘 살피라고. 살피는 게 더럽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건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이상이 있으면 꼭 미리 증상을 알려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소, 대변의 증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화장실 이미지
화장실 이미지

 

 

소변 분석

 

소변기
소변기

 

색상:

소변의 색상은 수분 공급 및 식사와 같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맑거나 옅은 노란색 요는 일반적으로 적절한 수분 섭취를 나타냅니다.


짙은 노란색 또는 호박색 소변은 탈수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상한 색상 (빨강, 갈색, 녹색 또는 파란색)은 기저 건강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며 조사가 필요합니다.

※ 냄새:

정상적인 소변은 가벼운 냄새가 납니다.


강한, 악취가 나는 소변은 요로 감염이나 식사 선택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도 및 용량:

소변을 누르는 빈도와 양을 주시하십시오.


빈번한 소변 누림이나 과도한 양은 당뇨병 또는 기타 의료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탁함 및 침전물:

탁한 소변 또는 눈에 띄는 침전물은 요로 감염 또는 신장 결석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 시 소변 검사를 하는 이유

 

소변은 혈액이 온몸을 돌고 신장(콩팥)을 거치면서 노폐물이 걸러진 후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건강검진 때 꼭 소변검사를 하는 이유는 소변의 색이나 혼탁도, 남은 노폐물을 통해 요로 감염 등 콩팥 및 비뇨기계 질환, 당뇨 등 내분비 질환, 대사성 질환, 전해질 이상 등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검사에서 당이 나오는 정도에 따라 당뇨병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신장병, 요로-방광 감염, 암, 결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은 정상이지만 눈으로 잘 안 보이는 미세 혈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염의 경우 오래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악화되어 투석,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소변검사로 혈뇨 검출 여부를 잘 살펴 정밀 진단을 하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이 하루 150mg 이상 소변으로 나올 경우 단백뇨라고 합니다. 콩팥병을 진단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소변검사를 위한 소변 채취는 아무 때나 가능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여러 물질이 가장 농축된 아침 첫 소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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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분석

 

대변 이미지
대변 이미지

 

색상:

대변의 색깔은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갈색 계열입니다.


녹색 대변은 상대적으로 높은 엽채 섭취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검은색 또는 끈적한 대변은 소화관에서의 출혈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창백하거나 점토색 대변은 간 또는 담도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일관성:

정상 대변은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모양이 있는 편입니다.


설사나 무기물 대변은 감염, 식사 문제 또는 의료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딱딱하거나 덩어리 진 대변은 변비의 징표일 수 있습니다.

◆ 대변 중의 피:

대변 중에 피가 발견되면 항상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밝은 빨간 피는 치질에서 나올 수 있으며, 어두운, 끈적한 피는 더 심각한 문제의 징표일 수 있습니다.

◆ 냄새:

불쾌한 냄새가 나는 대변은 특정 음식이나 소화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불쾌한 냄새는 추가 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빈도:

변비 또는 지속적인 설사와 같은 변화된 배변 습관은 기저 질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대장암 증상(꼭 확인하세요)

 

대변 상태로 알 수 있는 주요 질병 가운데 대장암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세요.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2)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불편한 느낌

3) 선홍색 또는 검붉은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 변(이 경우 치질로 오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일반인은 변 색깔로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4)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5) 복통, 복부 팽만, 체중 감소, 피로감 등도 나타납니다.

 

 

소변, 대변으로 췌장암 알아보기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인 경우가 있습니다. 대변까지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면 누구나 질병을 의심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한 갈색인 경우 “음식 영향이나 물을 덜 마신 탓인가”라며 그냥 넘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몸에 황달이 나타난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에 걸린 사실을 모르는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것입니다. 황달은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황달은 간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지만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췌장암이 발생하면 쓸개의 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곳이 막혀서 담즙(쓸개즙)이 잘 흐르지 못하고, 이에 따라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bilirubin)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황달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췌장암의 황달은 암세포가 이미 췌장 전체에 퍼질 정도로 병이 진전된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 발생하면 응급 상황입니다.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소변과 대변이 평소와 다르다면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혼자 생각하지 마시고 이상증상을 의사에게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은 내과나 비뇨기과로 가시면 돼 구요! 중요한 것은 나의 소, 대변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더러운 게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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