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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속 음식이야기

식품 호환성의 과학: 최고와 최악의 궁합 알아보기

by 허브마스터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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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단지 배고픔을 만족시키는 것만이 아닙니다. 또한 맛의 화학적 성질과 맛이 서로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식품 호환성의 개념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일부 음식 조합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서로의 맛을 향상하는 반면 다른 음식 조합은 상극일 때가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음식궁합
음식궁합

 

 

궁합이 잘 맞는 음식

 

대표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
대표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

 

1.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

가장 사랑받는 식품 듀오 중 하나인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의 조합은 맛이 환상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점도 제공합니다.

 

토마토에는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더 잘 흡수되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페어링은 지중해 요리의 필수 요소이며 심장 보호 특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시금치와 레몬

시금치는 철분이 풍부하지만 레몬과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레몬의 구연산은 비 헴 철분(식물에서 발견됨)을 더 흡수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어 철분 섭취량을 향상합니다.

3. 요구르트와 베리류

요구르트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스이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베리류와 결합하면 맛있고 영양가 있는 듀오가 만들어집니다. 요구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지원하고, 베리는 필수 비타민과 항산화제를 제공합니다.

4. 아보카도 및 통곡물

아보카도의 크리미 한 질감은 퀴노아 및 현미와 같은 통곡물의 고소한 맛을 보완합니다. 이 조합은 건강한 지방과 복합 탄수화물의 균형을 제공하여 만족스럽고 영양가 있는 식사가 됩니다.

5. 마늘과 고사리

마늘은 고사리와 함께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좋습니다. 우선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영양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습니다. 또 고사리가 가진 특유의 비릿한 향을 마늘이 제거해 주기 때문에 고사리를 볶을 때 마늘을 양념의 재료로 사용하면 좋은 궁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두부와 미역

콩은 단백질의 보고로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음식이지만 아쉽게도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필수 무기질인 요오드가 많이 빠져나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오드는 특히 우리 몸속에서 비정성세포등을 감시하고 관리하는데, 만약 부족하면 갑상선 질환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두부를 먹을 때는 요오드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미역입니다. 미역에는 풍부한 칼슘과 다량의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할 때 두부만 먹기보다 미역과 함께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사과와 포도

사과와 포도도 궁합이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 둘을 함께 섭취할 경우 혈전 방지와 심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됩니다.

우선, 사과에는 항산화물질인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는 일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기억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다른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은 포도에 풍부한데 함께 섭취하면 혈전을 방지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토마토와 아보카도

눈에 좋기로 소문난 아보카도는, 팔방미인으로 소문난 토마토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우선 아보카도에는 눈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루테인이 풍부하고,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덕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합니다.

토마토 반과 함께 아보카도 1/4쪽을 섭취하면 라이코펜 함유량이 늘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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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으면 속상해요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이번에 소개할 음식들은 서로 간에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입니다. 잘 확인하시고 인지하길 바랍니다.

 

1. 우유와 감귤류

오렌지나 자몽과 같은 감귤류와 우유를 섞으면 응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귤류의 산도는 우유의 단백질을 변성시켜 불쾌한 질감과 맛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생선과 치즈

크림치즈를 곁들인 초밥 롤과 같은 예외가 있지만 일반적인 규칙은 생선과 치즈를 결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치즈의 강한 맛이 생선의 섬세한 맛을 압도하여 불균형하고 상충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과일 및 전분 함량이 높은 야채

과일(특히 설탕 함량이 높은 과일)을 감자나 옥수수와 같은 전분 함량이 높은 야채와 함께 사용하면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빨리 소화되는 반면, 녹말이 많은 채소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복부팽만감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콩과 유제품

콩은 섬유질 함량이 높아 가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치즈나 사워크림과 같은 유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페어링은 위장이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삼겹살과 냉면

많은 사람들이 삼겹살을 먹고 나서 냉면을 주문합니다. 이 둘의 궁합은 어떨까? 먼저 돼지고기도 냉면도 둘 다 찬 성질의 음식이라는 점에서 속이 냉한 사람에겐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열량 면에서도 둘의 궁합은 최악입니다. 삼겹살은 육류 중에서 지방 함유량이 가장 높은데 1인분 200g에 약 670kcal에 달해 고열량 음식에 속합니다. 냉면의 메밀 100g 당 칼로리는 380kcal이다. 쌀 100g인 350kcal보다 높습니다. 냉면 자체의 칼로리는 물냉면, 비빔냉면 모두 1그릇 당 450~600kcal에 육박합니다.

냉면을 삼겹살과 같이 먹는다면 결과적으로 밥을 먹는 것보다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셈입니다. 더욱이 삼겹살의 기름과 찬 음식을 같이 섭취하면 위에 기름덩어리가 형성되어 소화를 더디게 만들기도 합니다.

 

삼겹살엔 냉면보다는 차라리 밥과 된장찌개를 먹는 편이 낫습니다.

 

 

음식의 궁합을 보면서

 

식품 호환성은 단순한 맛의 문제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건강과 소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음식이 서로 잘 어울리고 어떤 음식이 어울리지 않는지 이해하면 일일 식단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목표로 하든, 소화 문제를 피하려고 노력하든, 식품 호환성 뒤에 숨은 과학을 아는 것은 요리 여행에서 귀중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정치를 보면서도 궁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어제 민주당의 수박들이 한 행동을 보면서 얼마나 이 정치판이 썩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간 이재명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기득권과 맞서 싸운 모습을 본 기득권 국회의원이나 그 부류들이 이대표가 나라의 대표가 된다면 그동안 자기들이 누렸던 기득권을 다 뺏기고 처벌을 받을 게 눈에 보였던 것입니다.

 

지금 국짐과 수박들, 그리고 친일 기득권자들이 불안해하는 게 바로 그것입니다. 이 대표는 기득권이 아니고 국민 편이기 때문에 그자들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는 것입니다. 국민과 궁합이 맞지 않으면 그 뿌리까지 도려내서 더 이상 국민들의 피를 못 빨아먹게 해야 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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