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특산물5 독도는 우리나라 땅! 새우는 독도새우! 독도는 우리나라의 땅입니다. 독도 주변에서 잡히는 새우를 독도새우라고 불립니다. 워낙 잡기가 힘들어서 일반인들은 접하기 힘든 음식입니다. 필자도 전에 국빈만찬에 독도새우가 올라간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새우길래 국빈만찬에 올라가나 궁금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독도새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이렇게 귀한 음식인가? 2017년 1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데에 청와대가 대접한 음식이 큰 화젯거리가 되었는데, 그 중심에는 독도새우가 있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이 좋기에 국빈만찬에 등장할 정도일까?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습니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1시간여 정도를 나아가면 수심이 240m에서 340m 정도 되는 새우잡이 구역이 등장합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 2023. 11. 8. 인삼주로 유명한 금산을 대표하는, 인삼백주 우리나라 인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자랑스러운 우리의 자산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최대 생산지인 금산에서 재배된 인삼을 이용한 증류주인 인삼백주는 무형문화재에 등록될 정도로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이번에 인삼백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삼백주의 정의와 특징 인삼백주는 우리나라 인삼의 최대 재배지이며 집산지인 금산에서 만들어지는 전통주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소주에 인삼을 담가 숙성시키거나 인삼을 발효시켜 만든 청주가 아니라 발효 인삼주를 증류하여 만든 전통 소주의 일종입니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 19호로 지정된 인삼백주는 본래 김녕 김 씨 집안의 가양주로 쓰였지만 현재 그 후손인 김창섭(전통식품명인 제2호로 지정) 보유자에 의해 부활, 주조되고 있습.. 2023. 3. 16. 한 잔 마시면 멈출 수가 없다는, 한산 소곡주 소곡주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로 1,500여 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맛과 향으로 한번 맛을 보면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르고 마신 하고 하여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1979년 7월 3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한산 소곡주의 역사 한산 소곡주는 백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담아 내려오는 전통주입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百濟本記)에는 무왕 37년(635) "신하들과 백마강 고란사 부근에서 소곡주를 마시며 그 흥이 극에 달했다"라는 기록이 있고 의자왕 16년(656)에는 "임금이 궁녀들을 데리고 음란과 향락에 빠져 소곡주 마시기를 그치지 않았다"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또 백제 멸망 후 백제 유민들이 나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빚어 .. 2023. 3. 9. 제주도의 막걸리라 불리는, 제주 오메기술 오메기술은 차좁쌀 가루를 익반죽 해 만든 오메기떡에 누룩을 섞어 반죽한 후 적당량의 물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 제주특별자치도의 전통 민속주입니다. 오메기술은 차좁쌀 반죽으로 도넛과 비슷하게 생긴 구멍 떡을 만들어 뜨거운 물에 익힌 다음, 떡을 으깨어서 누룩을 섞어 만든 술밑을 항아리에 넣고 숙성시켜서 얻는 술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 우리나라의 전통주 가운데 가장 먼저 연상되는 술을 꼽으라면 아마도 막걸리(탁주)와 청주, 소주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 역사 또한 오래되어 옛 문헌에는 막걸리는 ‘탁료(濁醪)’, ‘탁주(濁酒)’라는 이름으로 청주와 더불어 등장합니다. 고려 중기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의 저자 이규보(李奎報)는 자신과 막걸리에 얽힌 사연을 소재로 삼은 ‘백주시(白酒詩)’를 남겼는데, 이.. 2023. 2. 2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