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아프다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필자가 근래에 가장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치아 건강입니다. 솔직히 필자가 어릴 적에는 치아 건강에 관한 자료나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양치질도 하루에 한 번 하는 정도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있었다면 지금보단 훨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치아관리를 잘 해야 하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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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양치 습관

 

나이 들수록 치아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치아가 부실하면 식사를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치실을 사용하는데도 치아와 잇몸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신의 치아 관리를 다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열심히 관리하는데, 오히려 치아 건강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 5가지를 알아봅니다.

 

◈ 지나치게 양치질을 세게 한다

 

세게 양치질을 하는 이미지

 

보통 양치질을 세게 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이 들어가야 이가 밝고 깨끗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하게 만듭니다. 특히 양치질 중 잇몸을 약하게 해서 오히려 잇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치과를 찾아 좀 더 부드럽게 양치질하는 방법과 적당한 칫솔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후 양치질을 바로한다

 

식사를 한 후 양치질을 바로 하는 이미지

 

식후 곧바로 양치질을 해야 충치 예방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식후 곧장 양치질을 하는 것보다 좀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음식에 들어있는 산과 당분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이 약해져 있으므로, 30분 정도 기다리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식후 너무 빨리 이를 닦으면, 에나멜이 다시 굳기 전에 벗겨지게 됩니다.

 

◈ 항상 같은 곳부터 닦는다

 

반복적으로 같은 곳을 닦는다는 이미지

 

양치질을 매번 같은 지점에서 시작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양치질을 하면서 치아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자기만족에 빠지곤 하지만, 매번 같은 곳부터 닦기 시작하면 골고루 닦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번 앞니부터 닦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충치는 어금니가 대부분입니다. 양치질 시작 지점을 자주 바꿔주면, 골고루 닦을 수 있습니다.

 

◈ 치실을 너무 강하게 사용한다

 

치실을 강하게 사용한다는 이미지

 

치실을 쓰면 치아와 잇몸 건강에 좋은데, 어떻게 사용할지 방법이 문제가 됩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절대로 치아 사이를 탁탁거리며 치실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지그재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부드럽게 이 사이를 오가게 해야 합니다. 치실을 너무 세게 당기거나 너무 빨리 움직이면, 부드러운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치과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주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다

 

오랫동안 치과를 찾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잊어버리기도 하고 비용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과에 대한 두려움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 중 5% 정도는 심각한 치과 공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과에 가지 않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연 2회 진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무섭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치과에 가도록 합니다.

 

 

결론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는 이미지

 

위 내용을 보면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 일들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식의 치아를 위해서, 20~30대 청년들이라면 앞으로 닥쳐올 노후의 치아관리를 위해서, 50대 이상이라면 좀 더 써먹을 수 있는 치아를 위해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