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인 영양가 풍부한 생선 삼치와 대하

어느덧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벌써 쌀쌀한 가을이 되었는데요. 가을이면 입맛이 돌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0월에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제철 생선인 삼치와 대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월

 

 

삼치 (Mackerel)  

 

삼치(출처-해양수산부)

 

삼치는 고등어, 방어와 같이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입니다. ‘자산어보’에는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빠르고, 3배가 크며, 3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삼치’라고 불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은 삼치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어 어떤 요리법과도 잘 어울립니다.

 

◈ 삼치 (Mackerel)의 건강상의 이점

 

1. 고단백, 저지방: 삼치는 고단백, 저지방의 식품으로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입니다.

2. 오메가-3 지방산: 삼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3. 비타민 D: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비타민 B12: 삼치는 비타민 B12가 풍부하며 뇌 기능과 혈액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 삼치 요리법: 고추장 구이 삼치

 

● 재료

 

신선한 삼치 2마리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진간장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파 1큰술

 

● 요리하기

 

1. 삼치를 손질하고 심층 슬래시를 몇 번 내립니다.

2.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진간장, 참기름, 다진 파를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3. 양념을 삼치에 골고루 바르고 그릴에 구워줍니다. 양면이 고르게 구워질 때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더 맛을 높이려면 레몬 조각과 얇게 썬 홍고추를 곁들여 마무리합니다.

 

반응형

 

 

대하 (Shrimp)

 

대하(출처-해양수산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대하는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이 제철이며, 회로 먹으면 달콤한 감칠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하는 흰 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꼬리가 녹색을 띠고, 수염이 흰 다리새우 보다 깁니다. 

성질이 급해 잡히면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살아있는 대하는 보기가 어려우며, 아르기닌과 베타인류가 풍부하고 구이, 튀김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대하 (Shrimp)의 건강상의 이점

 

1. 저지방, 고단백: 대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을 풍부하게 구성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2. 비타민 B12: 대하는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뇌 기능과 혈액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3. 셀레늄: 셀레늄은 항산화 성분으로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합니다.

4. 아연: 아연은 면역 체계 강화와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줍니다.

 

◈ 대하요리법: 대하 볶음

 

● 재료

 

대하 300g (까는 부분 제거)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간장 2큰술 / 꿀 1큰술 / 소금과 후추로 간

 

● 요리하기

 

1. 대하를 소금과 후추로 간한 후 10분 동안 잠 금니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볶아 향이 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3. 대하를 넣고 중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익힙니다.

4. 간장과 꿀을 넣고 중불에서 소스가 뭉쳐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5.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삼치와 대하를 맛있게 요리해서 건강과 기쁨을 함께 누려보세요. 이들 생선의 신선도에 주의하며 요리해 주세요. 즐겁게 요리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