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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갑자기 추워진 날씨, 체온 유지에 필요한 행동요령

by 허브마스터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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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날씨가 포근해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비가 그치면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칠 기세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건강한 사람도 몸에 이상이 생기는데 노약자분들은 각별히 주위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노인 사망이 많은 겨울철에 주의할 것과 필요한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사진
이번 비가 그치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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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필수, 어렵다면 심호흡이라도 꾸준히~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 노부부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 노부부

 

운동은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 또한 원활해집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 경우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적정 체온도 잘 유지됩니다.

 

운동은 최소 30분 이상, 등에 땀이 차거나 말할 때 숨이 찰 정도로 하고,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을 할 수 없다면 하루 3번 5분씩 심호흡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호흡은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호흡할 때 숨을 천천히 내쉬어야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이 잘 이완됩니다.

 

 

체온 높여주는 식품, 생강·단호박 그외

 

생강과 단호박으로 맛을 낸 단호박 수프
생강과 단호박으로 맛을 낸 단호박 수프

 

몸의 온도를 높여주고 대사를 돕는 식품들을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강이 대표적입니다. 생강에는 진저론 성분이 들어있어 체온을 높이고 몸속 차가운 기운을 빼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 속 진저롤·쇼가올은 소염·항균작용을 통해 감기 환자의 코·목 염증이 개선되도록 돕습니다.

 

단호박, 계피, 부추 등도 추천합니다. 단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를 해소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 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습니다.

 

부추에는 ‘유화 아릴’ 성분이 함유돼 꾸준히 먹으면 원활한 에너지 대사·체온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철분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매우 좋습니다.

 

 

과식은 금물~ 음식은 천천히

 

과식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
과식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

 

식사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먹되 과식을 해선 안 됩니다.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에너지가 집중되면서 근육, 뇌, 간 등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체온까지 떨어집니다. 습관적인 과식 때문에 몸에 지방이 많아지면 체온이 낮아집니다.

 

식사할 때는 꼭꼭 씹어 먹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을 천천히 씹으면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면서 체온이 오르는 것을 도와줍니다. 30회 정도 씹고, 식사 시간은 20~30분을 지키는 게 좋습니다.

 

 

하루 마무리는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애기가 목욕하는 사진
목욕하는 아기

 

추운 날씨에 외부 활동을 오래 했다면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10~20분 정도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반신욕은 명치 이하까지 물에 담그는 것으로, 물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가 적당합니다. 족욕 또한 따뜻한 물에 종아리까지 담그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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