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자칫 하면 몸에 이상이 생겨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감기도 조심해야 하고 좀처럼 줄지 않는 코로나도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이럴 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대표적인 수산물인 고등어와 도루묵을 먹으면 힘이 좀 생길 거 같습니다.
11월 대표 수산물 2가지
■ 고등어
삼치, 참치 등과 같은 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 중 하나입니다. 회로 먹을 경우 그 참치와 맛도 비슷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조림, 구이나 찌개로 올라가는 국민 생선입니다. 경상도에서는 비빔밥·된장찌개 정식에 애피타이저로 올라가거나, 문어, 돔배기, 가자미와 같이 제수용으로도 올라갑니다.
몸길이는 40cm가 넘으며, 10∼22℃인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 회유성 어종입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치어 때는 플랑크톤을 먹고, 성어는 멸치 또는 작은 물고기를 주 먹이로 삼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A, B,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DHA와 EAP)이 풍부합니다.
■ 도루묵
조기어강 농어목 도루묵과에 속하는 어류입니다.
한류성 어종으로 한국 동해, 일본 북서해, 러시아의 오호츠크 해 근처에 주로 서식합니다. 명태 등과 서식지가 거의 같습니다.
수심 200~400 m 내의 모래펄 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한류성 어족 답게 산란시기는 11월에서 12월 사이. 몸길이는 13-17 cm 내외로 꽤 큰 편입니다.
특이한 점은 도루묵이 낳는 알이 매우 질긴 것. 알 자체가 다른 어류에 비해 상당히 단단한 편이라, 인간을 제외한 천적들의 위협에 안전합니다.
부드러운 뼈와 연한 살이 특징이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도루묵은 인의 함량이 많고,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구이, 찌개,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를 하여 먹습니다.
도루묵을 노릇하게 구워 미리 준비해둔 솥 밥에 얹어 한번 더 뜸을 들여 완성시킨 뒤 간장, 고춧가루, 부추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과 비벼 먹는 도루묵 솥 밥은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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