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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속 음식이야기

지금이 제철인 "가리비" - 쪄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다

by 허브마스터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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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일본에서 수입하는 가리비가 제일 좋다고 했는데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그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 경남 고성만에서 양식으로 키우는 가리비의 맛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고 양식이라 해감 할 필요도 없는 가리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리비 사진
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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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의 정의와 특징

 

가리비(scallop)는 껍데기가 부채 모양으로 부챗살 같은 골이 파인 이미패류입니다.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 바닷물 조개로, 때로는 모래나 자갈 속에서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현재는 양식으로 수확하는 양이 70%가 넘습니다.

 

이매패강 연체동물에 속하는 무척추동물로 기본적으로 두 장으로 나뉜 패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리비의 껍데기는 부채처럼 생겼으며 표면에는 골판지처럼 골이 있습니다. 패각의 길이는 2~2.5cm이며, 껍데기 색은 보라색, 붉은색, 노란색, 묽은 주황색 등입니다. 가리비는 껍데기를 열고 닫는 힘이 아주 세고, 껍데기를 크게 벌리고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불가사리 같은 적을 만나면 껍데기를 열고 닫으면서 재빨리 달아난다고 합니다. 껍데기를 열고 닫으면서 몸에 담아 두었던 물을 뒤로 보내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껍데기 안쪽을 자세히 보면 눈이 있습니다.

 

 

11월부터 12월이 제철입니다

 

경남 고성 자란만이 전국 양식 가리비 생산량 70% 차지합니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나는 양식 가리비는 경남 고성군 대표 수산물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청정해역 자란만에서 가리비를 주로 양식합니다.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바닷물 속 영양분이 풍부해 가리비 생육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양식 가리비는 부표에 매달아 바닷속에 늘어뜨린 채롱망(그물망) 안에서 자랍니다. 아파트처럼 칸칸이 나눠진 채롱망 안에 가리비 종자를 넣으면 영양염류를 먹고 알아서 성장한다고 합니다.

 

양식 가리비는 펄이나 모래 속에서 자라지 않아 해감이 필요 없습니다.

 

 

경남 고성군 가리비 소식

 

고성군은 제철 가리비 소비를 확대하고자 매년 이맘(11월~12월) 때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했습니다.

 

고성군은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을 건너뛴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11월 4∼6일 고성읍 남포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군은 그러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자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대신 고성군은 공룡나라 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해 가리비 판매에 주력한다고 합니다.

 

http://www.dino-expo.com/

 

경남고성군 공룡엑스포

XR공룡라이브파크 XR DINO LIVE PARK 생동감 넘치는 공룡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와서 확인하세요. VIEW MORE

www.dino-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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