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코로나도 아직 안 끝났는데! 폐렴이 한반도를 덮치고 있다

by 허브마스터 2023. 11. 17.
반응형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조금 안심하나 싶었는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 폐렴균의 증상과 대처 법,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선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길 바랍니다.

 

가장 확실한 바이러스 대처 법: 마스크 착용
가장 확실한 바이러스 대처 법: 마스크 착용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원인

 

이 질병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4~7년 주기,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1.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주요 원인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입니다.


- 마이코플라스마 뉴모니애(Mycoplasma pneumoniae)는 세포벽이 없어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세균입니다.


- 이 박테리아는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을 유발합니다.

2. 개인 간 감염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사람 간에 전염됩니다.


- 전염은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발생합니다.


- 특히 혼잡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된 개인과의 긴밀한 접촉은 전염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혼잡한 환경

- 세균은 학교, 기숙사, 의료시설 등 밀집된 환경에서 번성합니다.


- 가까운 주거 공간과 공유 공간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급속한 확산을 부추깁니다.

4. 무증상 보균자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된 일부 개인의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박테리아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고 전파할 수 있습니다.


- 무증상 보균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의 조용한 확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증상

 

주요 증상이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이라 감기와 유사해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감기와 달리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발생하고, 해열제와 항생제가 듣지 않는 것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1. 호흡기 증상

- 지속적인 기침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 기타 호흡기 증상으로는 인후통, 코막힘,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2. 전신 증상

- 발열이 흔하며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러한 전신 증상은 전반적인 불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3. 점진적 발병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종종 점진적으로 발병하며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이는 보다 갑작스럽게 발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세균성 폐렴과 차이가 있습니다.

4. 비정형 폐렴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흔히 비정형 폐렴으로 분류됩니다.


- 일반적인 세균성 폐렴에 비해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며, 흉통과 고열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폐 외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은 호흡기계 외부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발진, 관절통, 신경학적 증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증상 지속 기간

증상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한 후에도 개인의 전염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예방법

 

예방법은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병과 동일합니다. 외출 후 손 씻기, 가글 하기,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식기와 수건 등 감염자와 개인용품 분리 사용 등입니다.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한다면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호흡기 위생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 위생을 철저히 실천하세요.


- 사용한 휴지는 적절하게 폐기하고, 사용 후 손위생을 실시합니다.

2. 손 씻기

-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자주 손을 씻는 것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3.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 특히 혼잡한 환경에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개인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십시오.


-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안전거리를 유지하세요.

4. 개인 보호 조치

의료 종사자나 감염자를 돌보는 사람 등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5. 환경 청소

- 특히 공용 공간에서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합니다.


- 이렇게 하면 표면에 박테리아가 생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공중 보건 조치

공중 보건 캠페인 및 교육 계획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예방 조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7. 시기적절한 의료 개입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을 암시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질병의 심각성과 기간은 물론 전염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상황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1달간 약 2배 이상 증가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지난 10월 3주 102명에서 11월 2주 2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입원환자 연령 분포는 7~12세 ⊙111명(49.1%) ⊙1~6세 69명(30.5%) ⊙19-49세 17명(7.5%) ⊙13-18세 14명(6.2%) ⊙65세 이상 7명(3.1%) ⊙0세 4명, ⊙50-64세 4명 순이었습니다.

 

국내 입원환자 수는 4주간 총 627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8년(770명), 2019년(2333명)보단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196명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질병청도 유행 질병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14일 소아 감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질병청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호흡기 위생, 손 씻기 및 환경 청결에 초점을 맞춘 개인 및 지역사회 기반 조치의 조합이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의학적 개입은 효과적인 예방 전략의 필수 요소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