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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이야기84

맛있는 야채 루꼴라에 관한 설명과 요리 이번엔 근래 들어 가장 인기 좋은 향신 채소인 루꼴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솔직히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야채가 두 가지인데 루꼴라와 로메인입니다. 두 야채 다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발사믹과 잘 어울립니다. 육류나 어류에 다 잘 어울리고 특히 탄수화물과도 잘 어울려서 요즘엔 대중화된 야채가 되었습니다. 루꼴라란? 루꼴라는 십자화과(배춧과)에 속한 한해살이풀로, 지중해 연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루카(Eruca)의 일종입니다. 이태리에서는 '루꼴라'로 부르고 프랑스에서는 '로켓'으로 부릅니다. 북미에서는 이태리 이름 '루꼴라'가 발음하기 편한 '아루 굴라' 로 정착되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샐러드나 여러 요리에 넣는 인기 있는 채소입니다. 북미 지역에서는.. 2022. 8. 12.
행복을 상징하는 향신료 마조람에 관한 이야기 마조람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결혼식에서 신부와 신랑에게 화관으로 쓰이던 식물입니다. 또한, 무덤에도 사용되었으며,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마조람은 보존성이 강하고 살균력이 있는 향기가 있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번글에서 마조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조람이란? 마조람은 수천년 동안 재배되어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6~8월에 담황색 또는 흰색 꽃이 핍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북아프리카 및 서아시아이며 종종 야생 마조람(Origanum vulgare) 및 포트 마조람(Origanum onitrs), 일명 터키 식 오레가노와 같은 오레가노 품종과 구별하기 위해 스위트 마조람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그리스어 origanon(산의 맑음 또는 기쁨)에서 유래한 Origanu.. 2022. 8. 12.
예술적인 맛의 향신료 카다몸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 필자가 카다몸을 처음 먹어 보았을 때는 약간의 오렌지와 레몬 맛도 나는 것 같고 살짝 단맛도 나는 아주 오묘한 맛이 나는 향신료입니다. 카레에 없어서는 안 되는 향신료이며 가격도 매우 비싼 편입니다. 이번엔 우리에겐 낯설지만 유럽 쪽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향신료인 카다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다몸(cardamom) 이란? 카다몸은 기원전 2세기 무렵에 사용됐다고 하는 가장 오래된 향신료입니다. 인도가 원산지이며, 키가 2m 정도까지 자라는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뿌리와 줄기를 이용하는 다른 생강과는 다르게 씨앗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도 남부 고온의 습기가 많은 숲에서 자생하지만, 근래에는 대부분 인도, 스리랑카, 과테말라, 탄자니아에서 경작을 하고 있습니다. 카다몬의 향과 이용 카다몸.. 2022. 8. 11.
월계수 잎에 관한 역사와 이용하는 방법 월계수는 때로 향신료의 어머니라고 불립니다. 따뜻한 서양요리에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육수와 소스에 이용됩니다. 월계수 잎을 단독으로 쓰는 경우도 많지만 다른 향신료와 함께 사용하면 맛을 보완하고 특유의 향을 첨가할 수 있습니다. 일명 부용(Boullion)이라고 명칭 하는 서양요리의 베이스인 육수에 꼭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이번엔 월계수의 이용과 수입할 때 어떻게 이름이 붙어서 들어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월계수란? 월계수는 잎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잎 외에 다른 부분은 독 성분이 있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월계수 나무는 높이 15m, 나무껍질은 짙은 갈색, 잎은 타원형,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짙은 녹색이며 길이 8cm, 폭은 2~2.5cm, 이며 문지르면 향이 납니다. 꽃은 암수 딴..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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