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약" 되는 음식과 "독" 되는 음식

올해 수능이 4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우리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를 확인하는 날입니다. 지금부터는 몸상태를 잘 유지(Yuji)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능(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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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

 

◈ 견과류

 

견과류(출처 - 픽사베이)

견과류에는 오메가3, 비타민E, DHA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집중력을 올려주고 두뇌회전과 기억력 암기력에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으로 머리에 좋은 음식입니다. 수험생의 영양간식으로 매우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적정 섭취량은 약 20g입니다. 

 

견과류의 종류에는 호두, 아몬드, 땅콩, 호두, 잣 등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견과류는 고 열량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일일 섭취량을 지켜서 섭취하는데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계란

 

계란(출처 - 픽사베이)

계란의 흰자는 단백질로서 식욕과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많이 나오도록 도와주며 뇌세포를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계란은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생산을 도와 기억력과 이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두뇌 발달에 유용한 식품입니다.

 

◈ 시금치

 

시금치(출처 - 픽사베이)

많은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눈이 매우 피곤합니다.

 

시금치에는 눈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엽산이 풍부하여 눈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시금치는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조리 시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기에 주의하여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 고등어

 

고등어(출처 - 픽사베이)

등 푸른 생선 중 대표인 고등어에도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오메가 3, DHA가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EPA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DHA와 EPA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많은 두뇌 활동을 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 해조류

 

해조류(출처 - 픽사베이)

해조류는 피를 맑게 하여 피로 해소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며 칼슘, 칼륨, 요오드 등 신경계와 호르몬계에 도움을 주어 두뇌는 물론 몸의 전체적인 물질대사에 도움을 주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돕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는 수험생의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인한 변비나 신경성 소화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잡곡밥

 

잡곡(출처 - 픽사베이)

잡곡에는 각종 비타민과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같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백미보다 좀 더 수험생에게 적합한 음식입니다.

 

골고루 영양소가 들어 있어 두뇌에 도움을 주고 소화가 잘되는 좋은 음식입니다.

 

되도록이면 시험 전날 등 좀 더 긴장한 날에는 잡곡밥을 섭취하게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잡곡밥을 싫어하는 수험생에게 굳이 잡곡밥을 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연근

 

연근(출처 - 픽사베이)

연근은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감퇴에 좋은 음식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그 역할을 하여 뇌신경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출처 - 픽사베이)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면역력은 물론이고 집중력과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책을 많이 보는 수험생의 눈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피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수험생이 피해야 하는 음식

 

▣ 유제품

 

유제품(출처 - 픽사베이)

유당에 예민한 수험생이라면 절대 피해야 하며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수험생에게는 적정량만 섭취하길 권합니다.

 

유제품은 쉽게 상하거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에는 섭취를 권장하지만 시험 직전은 피하길 권장하며 반드시 유통기한이나 신선도를 확인하여 섭취하기를 바랍니다.

 

▣ 탄산음료

 

탄산음료(출처 - 픽사베이)

탄산음료는 청량감을 주는 대신에 장을 예민하게 만들어 배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에 가스를 유발하여 불편함이나 심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분도 많아 장기간 섭취할 경우 건강상 문제는 물론 갈증을 유발하여 공부에 집중하는데 방해를 줄 수도 있으니 탄산이 들어 있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 커피

 

커피(출처 - 픽사베이)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각성효과를 일으키기에 일시적으로는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흥분작용을 하기 때문에 두뇌활동으로 혈액이 많이 필요한 뇌보다는 다른 장기에 혈액을 순환시켜 소화계에 부담을 줍니다.

 

카페인은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도록 만듭니다.

 

카페인은 다량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커피나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힘내라 우리 수험생들

 

솔직히 필자의 자녀도 올해 수능을 봅니다. 부모 된 입장에서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와 파김치가 된 아이를 보면 무척 안타깝습니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는 사회를 만들었 어야 하는 기성세대의 과오입니다. 

 

학벌을 우선시하는 대한민국에서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 다녀야 성공한 사람이 된다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마음 아프지만 그런 현실을 이겨내고 공부에 매진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특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준비 잘해서 수년간 준비한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