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계요리157 서울의 대표 술인 "삼해주"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엔 각 지방마다 고유의 술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안동소주나 포천막걸리는 알고 있었는데 서울에도 대표적인 술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조선시대에 금주령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는 삼해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삼해주의 정의 서울의 전통주인 삼해주(三亥酒)는 이름 그대로, 돼지날을 뜻하는 해일(亥日)에 술을 빚기 시작하여 세번(三回) 술을 빚어 만든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정월 해일에 처음 술을 빚고 돌아오는 다음 해일에 2차례 더 술을 빚어 만듭니다. 세 번에 걸쳐 술을 빚기 때문에 많은 양의 쌀이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금주령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삼해주는, 발효 숙성시킨 약주와 이를 증류하여 만든 소주, 모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월에 담는 삼.. 2023. 1. 18. 이전 1 ··· 37 38 39 4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