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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147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설거지통 "개수통" 이야기 집집마다 음식을 먹고 음식을 담은 그릇을 씻는데 필요한 장소가 싱크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설거지를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던 차에 "개수통"에 그릇을 담아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설거지 통인 "개수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수통의 정의 우리 조상들이 그릇을 씻을 때 사용하는 통입니다. 개수통에 관한 이야기 개수통은 말 그대로 물로 씻어 내기 위해 쓰는 통입니다. 주로 채소 같은 식재료를 헹구거나 설거지할 때 쓰입니다. 개수통은 오늘날의 싱크대와 같은 부엌 기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말로는 개수틀이라고 도하고, 개수통을 붙여 설거지하는 대는 개수대라고 합니다. 소나무, 비자나무, 참나무 같은 단단한 재질의 통나무를 반으로 켜서 가운데 부분을 최대한 깊.. 2022. 10. 24.
갈색 "달걀" 흰색 "달걀" 어느 달걀이 더 좋을까? 예전에는 흰색 달걀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대부분이 갈색 달걀만 보입니다.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달걀의 색이 바뀌었고 그냥 달걀이 다 그게그거겠지 했는데 얼마 전 맛 칼럼니스트인 황교익 씨가 이에 대한 주장을 해서 이번엔 그가 얘기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흰색 달걀이 갈색 달걀로 바뀐 이유 1980년대까지만 해도 흰 닭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신토불이 열풍이 불면서 땅의 대표적인 색깔인 갈색이 들어간 농축산물은 모두 국내산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표면에 잔여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점 등도 갈색 달걀 선호 배경이 됐습니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주장 황교익 씨는 “환경과 건강을 위해 흰 달걀을 먹어야 한다” 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황교익 씨는 페이스북을 통.. 2022. 10. 21.
음식을 찌는데 사용하던 전통 조리 기구 "시루" 요즘 한국사에 빠져서 열심히 역사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해서 먹었을까? 하나씩 알아보는 게 꽤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엔 그중에 증기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드는데 시용하였던 시루에 관한 내용입니다. 시루의 정의 증기를 이용하여 곡물을 찌는 조리 용구이자 의례 용구입니다. 쌀이나 잡곡 등을 가루 내어 떡을 찌는 조리 용구이며, 증기가 곡물에 닿기 쉽도록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신에게 치성을 드릴 때는 떡을 쪄서 시루 째 올리기도 합니다. 이는 시루가 조리 용구이자 의례 용구였음을 보여줍니다. 각 가정마다 하나씩은 있는 조리도구가 시루와 원리가 같습니다. 시루의 역사 우리 민족의 식생활은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음식물이 농경을 통해 획득되고,.. 2022. 10. 20.
새벽에 시작하는 식자재유통의 현실 소비자는 식당에 가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식사비를 내고 나옵니다. 그 식당의 식재료는 어떻게 구매를 하고 그 식자재를 누가 어떻게 갔다 주는지 이번에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혹 식자재 유통을 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면 이번 포스팅을 보시고 잘 판단하길 바랍니다.     식자재 유통이란? 요즘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유통회사를 이용해 식자재를 구매합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게 사장님이 새벽에 도매시장을 가서 야채나 공산품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공산품 같은 경우는 대량으로 구매를 하지 못하면 일반 유통회사에서 받아서 사용하는 비용과 비슷해 일반 야채나 청과물은 가게 사장님들이 구매를 하시고 공산품은 유통사를 이용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식자재를 ..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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